Author : 글쓴이입니다 / Date : 2015. 6. 5. 11:32 / Category : 건강을 챙기자
이번 포스팅에서는 탄저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탄저균 배달사고로 인해서 관심이 높은데요, 탄저는 탄저균의 포자에 의해서 발생하는 감염병의 하나로 양이나 소, 염소 등의 반추 동물에게서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탄저균에 감염된 동물에게 접촉하는 인간에게도 감염이 될 수 있다고 하니 오늘은 탄저균이란 무엇이며 탄저균에게 감염될 경우 나타나는 증상과 치사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탄저균
탄저병을 일으키는 탄저균은 대표적인 생물학무기로 알려져 있는데요, 탄저균은 바실러스 안트라시스(Bacillus anthracis)라는 공식 명칭을 갖고 있는 흙 속에 서식하는 세균으로 길이 4-8㎛, 너비 1-1.5㎛입니다.
주변 환경조건이 나쁘면 포자를 만들어서 건조상태로도 10년 이상 생존한다고 하니 무시무시하네요. 탄저병은 탄저균의 포자를 섭취해야 일어나며 주로 소, 양 등의 초식동물에게 발생하고 육식동물이나 사람에게는 발생 빈도가 적은 편입니다.
주한미군, 탄저균보다 10만배 독성 강한 ‘보툴리눔’까지 실험 의혹
탄저균의 포자에서 생성되는 독소가 혈액 내의 면역세포에 손상을 입혀서 쇼크를 유발하며, 심하면 급성 사망을 유발시킵니다.
탄저균이란 무엇이며 감염 유형은?
탄저균 감염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노출과 감염 경로에 따라서 다른데요, 피부 감염에 따른 탄저균 증상은 노출 부위에 가려움증과 부스럼, 수포화가 나타난 뒤 2~6일 뒤에는 악성 고름물집이 생깁니다.
위장 감염에 따른 탄저균 증상은 구역질을 느끼고 식욕이 떨어지며 구토와 열을 동반한다. 탄저균에 감염된 고기를 먹을 경우에도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심하면 구토에 피가 나고 설사를 하게 되는데, 사망률이 25~60%에 이를 만큼 치명적이다.
소화기 감염에 따른 탄저균 증상은 열이 나고 심한 복통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무서운 호흡기 감염에 따른 탄저병 증상은 초기에 감기나 폐렴처럼 일반적인 호흡기 감염 증상과 비슷하다가 며칠 뒤 심각한 호흡 곤란과 쇼크를 보이며 사망률이 거의 100%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러나 호흡기 감염은 테러와 같은 경우가 아니면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주한미군은 2013년 6월부터 북한의 생물학무기 공격 방어 목적으로 서울 용산, 경기도 오산 등 국내 3곳의 미군기지 내 연구실에서 생물학전 대응 실험을 하는 ‘주피터(JUPITR, 연합 주한미군 포털 및 통합위협인식)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탄저균 증상의 치사율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탄저균 감염 유형은 보통 장 탄저병, 폐 탄저병, 피부 탄저병 등으로 나타나는데요, 쇼크와 혼수상태, 구토, 혈흔, 가려움증, 복통, 부종 증상을 나타나게 되며 탄저균이 무기로 사용된 것은 1961년 1차 세계대전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1993년 보고된 것에 의하면 미국 워싱턴에 탄저균 100kg이 살포되면 사망자가 무려 13만~300만명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탄저균 감염의 치사율은 수소폭탄보다 더 위력적이라고 합니다. 1
이번 포스팅에서 탄저균이란 무엇이며 감염 증상 및 치사율은 얼마나 되는지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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