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CGV, 영화 소수의견 감상 (스포없음)

Author : 글쓴이입니다 / Date : 2015. 6. 25. 13:14 / Category : 영화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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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친구와 함께 영화 "소수의견"을 보았습니다.

원래는 연평해전을 보려다가 시간이 늦어서 소수의견을 봤던,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고 보아썬 영화입니다.


출연자로는 윤계상, 유해진, 김옥빈, 이경영 등이 있습니다. 

쓰레기 같은 기사에서는 자꾸 이념대결이나 소수의견 vs 연평해전으로 몰고가는 경향이 있는데요, 그런 점을 생각하지 않고 보시더라도 충분히 잘만들었고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피해자는 결국 힘이 없는 서민들피해자는 결국 힘이 없는 서민들



영화 소수의견 줄거리





“피고는 경찰이 아들을 죽였다고 하고, 

검사는 철거용역이라고 한다

원고 국민, 피고 대한민국을 상대로 진실을 묻다!” 


지방대 출신, 학벌 후지고, 경력도 후진 2년차 국선변호사 윤진원(윤계상). 강제철거 현장에서 열여섯 살 아들을 잃고, 경찰을 죽인 현행범으로 체포된 철거민 박재호(이경영)의 변론을 맡게 된다. 그러나 구치소에서 만난 박재호는 아들을 죽인 건 철거깡패가 아니라 경찰이라며 정당방위에 의한 무죄를 주장한다. 


변호인에게도 완벽하게 차단된 경찰 기록, 사건을 조작하고 은폐하려는 듯한 검찰, 유독 이 사건에 관심을 갖고 접근해오는 신문기자 수경(김옥빈). 진원은 단순한 살인 사건이 아님을 직감하고, 선배인 이혼전문 변호사 대석(유해진)에게 사건을 함께 파헤칠 것을 제안한다. 


경찰 작전 중에 벌어진, 국가가 책임져야 할 살인사건, 진압 중에 박재호의 아들을 죽인 국가에게 잘못을 인정 받기 위해 진원과 대석은, 국민참여재판 및 ‘100원 국가배상청구소송’이라는 과감한 선택을 하는데…


윤계상의 연기가 좋다고 느껴진 영화였습니다. 윤계상의 연기를 많이 봐온 것은 아니지만 "최고의 사랑"이라는 TV에서 처음 봤을 때는 아직 설익은 배우라는 느낌이 강했는데 이번 "소수의견"에서는 배우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네요.



소수의견 (2015)

8.9
감독
김성제
출연
윤계상, 유해진, 김옥빈, 이경영, 김의성
정보
드라마 | 한국 | 126 분 | 2015-06-24
글쓴이 평점  


그 외에 다른 배우들의 연기는 두말할 것도 없구요.

머리아픈 법정영화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던데 그렇지는 않고 가볍운 부분도 있고 무거운 부분도 잘 믹스되어 있는 재미있는 영화라고 생각이 듭니다.


제 점수는요. 8.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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