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가 옮기는 감염병은 이렇게 예방하자

여름이라 날씨도 덥고 야외에 많이 나가서 활동하실텐데요, 풀밭에 아무렇게나 누워서 활동을 하신다면 진드기를 조심하셔야 합니다.

진드기가 옮기는 감염병이 있는데요, 바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과 "쯔쯔가무시증"이 대표적입니다.

그래서 진드기가 옮기는 감염병을 예방하는 방법을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진드기

4월에서 11월까지 발생하며 매개원은 작은소피참진드기입니다. 보통 잠복기는 6~14일이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증상으로는 고열과 소화기 증상, 백혈구/적혈구 감소, 혈뇨, 혈변, 피로감, 근육통이 수반됩니다.

치명률은 6~30%이며 농업종사자나 야외작업자의 경우 고위험군에 속합니다. 치료는 증상에 따라서 내과적 치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쯔쯔가무시증

오한과 두통, 고열, 근육통, 검은 딱지, 피부에 붉은색 반점

10월~11월 발생하며 매개원은 털 진드기 유충이며 잠복기는 10~12일입니다.

쯔쯔가무시증 증상으로는 오한과 두통, 고열, 근육통, 검은 딱지, 피부에 붉은색 반점이 일어납니다.

적절한 항생제를 복용하면 치료가 가능합니다.

진드기가 옮기는 감염병은 이렇게 예방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 7가지

돗자리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1. 풀받 위에 옷 벗어두지 않기, 눕지 않기
2. 돗자리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3.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4.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5. 진드기가 뭍어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6. 작업복과 일상복을 구분해서 입기
7. 작업 시에는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 신기

야외 활동 후 예방 수칙 3가지

1.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2. 머리카락, 귀 쥐변, 허리, 팔 아래,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하게 확인하기
3. 샤워 및 목욕하기

이상 진드기가 옮기는 감염병은 이렇게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았는데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요즘 특히 조심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