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티티카카와 함께한 자전거 운동 공지천까지 달리기
Author : 나는글쟁이 / Date : 2015. 6. 24. 00:38 / Category : 춘천시 이야기
최근이 아니라 꽤 오래전부터 급격하게 배에 살이 찌고 있어서 고민이 생긴 나.
고민이라고 적었지만 아직까지는 크게 개의치않고 있습니다. 그래도 배에 살이 찌니 예전보다 불편한 것이 옷을 구입하는 것도 좀 힘들고, 가뜩이나 길지 않은 다리라서 항상 수선을 해야하는데 허리에 맞춰서 바지를 구입하면 더 길게 잘라야한다는..
또 자전거를 타 본지 오래되어서 자전거 타이어에 공기 넣은 기념으로 늦었지만 공지천을 향해서 패달을 밟았습니다.
원래는 티티카카 자전거에 액션캠을 달고 영상도 촬영하려고 했는데, 전원을 키니 메모리카드 없음!! 경고 메시지가 떴습니다.
순간 책상위에 있던 작은 메모리카드가 생각이 났는데 다시 집에 가면 나오기 싫을 것 같아서 그대로 공지천으로 향했습니다.
늦은 밤이라 자전거도로/산책로에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춘천별빛축제도 23:00까지라서 불이 다 꺼져있었는데 공지천 다리는 불이 켜져있습니다.
자전거 운동 기록에 사용된 아이폰 어플은 "Road Bike PRO"입니다.
예전에 소니액션캠을 자전거에 달고 찍어놓은 포스팅이 하나 있습니다.
소니액션캠 FDR-X1000V 춘천 자전거도로 야간 동영상
다음에는 꼭 메모리카드 챙겨서 녹화를 제대로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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